기관지염 초기 증상 및 예방

[ 기관지염 초기 증상 및 예방법 ]

 

기관지염 초기는 폐로 공기를 운반하고 폐에서 나오는 기도인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이기에 기관지염 초기 증상들을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봄에는 황사, 미세먼지나 각종 꽃가루 등의 대기에 날아다니는 오염 물질들이 입으로 들어오면서 목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기관지염 증상은 크게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유형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관지염 초기 증상

 

급성 기관지염 : 기침: 가장 흔한 증상은 지속적인 기침입니다. 처음에는 건조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점액(생산적인 기침)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인후통 : 목에 자극이 있을 수 있으며, 종종 기침을 하기 전에 목이 자주 아파집니다.

가슴 불편함 : 일부 사람들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가벼운 가슴 불편함이나 답답함을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피로 : 자주 피로를 느끼고 지쳐 떨어지는 것은 급성 기관지염의 초기 단계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발열 : 가끔, 체온이 약간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 : 만성 기관지염은 1년에 최소 3개월 이상, 최소 2년 연속 지속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증상을 말합니다. 초기 증상은 급성 기관지염과 비슷할 수 있지만 처음에는 가벼운 경향이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악화됩니다.

지속적인 기침 : 만성 기침은 주요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아침에 더 뚜렷하고 점액 생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 :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호흡 곤란이 특히 신체 활동 중에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 : 만성 기관지염은 지속적인 피로가 생기고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가슴 답답함 : 일부 사람들은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 : 호흡기 계통의 손상으로 인해 빈번한 호흡기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적절한 평가와 관리를 위해 의학적 관심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휴식과 대증적 치료로 스스로 호전되는 경향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기관지염은 효과적으로 상태를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 보다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 기관지염 예방

 

기관지염 예방하는 것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위험을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다음과 같은 기관지염 예방을 따르는 것은 기관지염에 걸릴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흡연 및  간접흡연 : 흡연은 기관지염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담배를 피운다면, 끊는 것이 호흡기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입니다. 게다가, 그것은 또한 여러분의 기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호흡기 자극에 노출 제한 : 먼지, 화학적 연기, 오염 및 강한 냄새와 같은 환경 자극제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시고 이러한 것들은 기관지염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 자주 씻기 : 비누와 물로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은 기관지염을 포함하여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확산을 막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청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세균의 확산을 막기 위해 티슈나 팔꿈치로 입과 코를 꼭 가립니다. 사용한 티슈는 적절히 처리하고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예방접종 : 인플루엔자(독감)와 폐렴구균 감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특히 나이나 근본적인 건강 상태로 인해 더 높은 위험에 처한 경우 기관지염과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가정 내 공기질 유지 :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해 적절한 환기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십시오. 가정 내 습도를 30-50% 사이로 유지하는 것도 호흡기 자극을 예방하는 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폐 기능과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 기관지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적당하고 가벼운 운동만 하시기 바랍니다.

수분 공급 : 기도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봄철 외출 자제 : 독감 시즌 동안 또는 호흡기 감염이 만연할 때 아픈 사람들이나 붐비는 장소와 가까이 접촉하는 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 조치 :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대로 잘 따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가 기관지염의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호흡기 감염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완전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니 기관지염 증상이 발생하면 특히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이 칼칼하거나 잔기침이 시작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