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누룽지 만드는 법
[ 누룽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법 ]
열이 38°가 넘아가는 하늘이를 위해서 누룽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한여름에 걸리지도 않는다는 몸살감기에 걸린 하늘이를 보면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누룽지 만드는 법을 보면서 안쓰러운 마음에 아빠의 사랑을 듬뿍 담아 난생처음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 역시 가벼운 감기 기운이 있어 하늘이랑 같이 먹으려고 "누룽지 만들기"를 검색해서 정성 듬뿍 담아 누룽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각종 곡물 밥을 지어 만들어 주고 싶으나 그냥 아침에 해놓은 흰쌀밥이 남아 있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 누룽이 만드는 법
◆ 재료 : 흰쌀 밥, 버릴만한 후라이팬
▶ 살짝 달군 후라이팬에 흰쌀밥을 올려 미지근한 물을 뿌려 골고루 펴줍니다.
▶ 노릇노릇해지면 중약 불로 높여 주걱으로 꾹꾹 눌러 바삭바삭하게 해 줍니다.
▶ 살짝 뒤집어 다시 미지근한 물을 뿌려 주걱으로 꾹꾹 눌러 바삭바삭하게 해 줍니다.
▶ 양쪽으로 한두 번씩 뒤집은 후 노릇노릇해지고 바삭바삭해지면 맛있는 누룽지 완성^^
우선 버릴만한 후라이팬을 약불에 살짝 데운 후 흰쌀 밥을 골고루 후라이팬에 펴줍니다. 이때 주걱이나 다른 주방 도구를 사용하다 보면 잘 펴지지도 않고 들러붙기가 일쑤인데 이때 미지근한 물로 살짝 뿌려준 후 살짝살짝 골고루 펴주면 아주 잘 펴진답니다.
집에서 누룽지 만드는 법은 정말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해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잘 펴지고 노릇노릇 맛있게 변해가는 누룽지를 보니 참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바닥면이 노릇노릇 익은 누룽지를 뒤집어서 다시 한번 물을 살짝 뿌린 후 꾹꾹 눌러주면서 약불에 익히면 맛있는 누룽지로 탄생한답니다.
여기서 잠깐!
너무나 약불로 하다 보면 누룽지 하나 만드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처음엔 약불로 하다가 누룽지가 약간 바삭 해지만 중약 불로하면 시간이 많이 단축된답니다.
감기몸살에 아픈 하늘이를 생각하며 만든 누룽지를 보면서 맛있게 하늘이랑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도 좋아졌답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덥고 열대야 현상이 밤낮으로 이어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데 참 미친 날씨라 생각이 듭니다.
◆ 집에서 만든 누룽지
더운 날씨 냉방병 걸리지 않고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누룽지 만드는 법을 터득해서 집에서 만든 누룽지의 장점은 물에 넣고 끓였는데 정말 누룽지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누룽지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시중에서 파는 누룽지인 경우 펄펄 끓여도 딱딱해서 약간 부드러운 맛이 없었는데 집에서 만든 누룽지는 너무나 부드럽고 위생상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누룽지를 두 번 만들어서 아픈 하늘이랑 누룽지를 끓여서 둘이 어제 점심 저녁을 먹고 오늘 아침까지 세끼를 먹었답니다. 누룽지 끓이는 법은 다들 아실 것 같아 생략합니다. 칠팔월에 웬 감기냐 싶기도 하지만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도 심한 감기가 걸릴 수 있으니 에어컨이랑 선풍기 바람은 조금만 쐬시고 약간 더운 감으로 이 여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잇님들! 오늘도 무척 덥습니다. 누룽지 만드는 법 잘 숙지하셔서 입맛 없을 때 만들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